
바른 성장을 돕는 최고의 배움터,
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입니다.
“어제와 다른 태도로, 오늘을 바꾸는 용기—당당한 내일의 주인공을 응원합니다.”
제6대 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 교장으로서 여러분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우리 학교는 40년의 시간 동안 지역사회의 신뢰 속에서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왔습니다. 이제 그간 쌓아온 내실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합니다.
흔히 눈에 보이는 결과로 성공을 정의하곤 합니다. 학생들이 이곳에서 단순히 지식을 축적하는 차원을 넘어, 세상을 대하는 감각을 깨우고 삶을 대하는 태도를 새롭게 정립하여 자신만의 고유한 서사를 써 내려가길 바랍니다.
막연한 동경이 아닌, 손에 잡히는 ‘목표’를 설계하겠습니다.
‘무엇이 되고 싶다’는 막연한 바람이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구체적인 질문으로 바뀔 때, 비로소 진정한 변화는 시작됩니다. 희망은 막연히 기다리는 요행이 아니라, 스스로 설계하고 일구어 나가는 의지의 산물입니다.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의심하지 않고, 스스로 세운 이정표를 따라 묵묵히 걸어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태도’의 변화가 인생의 격(格)을 결정합니다.
실력은 기회의 문을 열어주지만, 마지막까지 그 자리를 지키게 하는 것은 결국 태도입니다. 타인을 향한 따뜻한 시선, 자신을 다스리는 단단한 마음가짐, 그리고 일상의 작은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 성실함. 이 사소해 보이는 차이들이 겹겹이 쌓여 ‘분당영덕인’만의 품격을 완성할 것입니다. 지식의 습득보다 중요한 것은 그 지식을 담는 그릇인 ‘인간됨의 태도’임을 잊지 않도록 정성을 다해 지도하겠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로 세상 앞에 당당히 서겠습니다.
세상은 단번에 정답을 맞히는 사람보다, 오답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다시 시작할 용기를 가진 사람에게 더 큰 길을 열어줍니다. 우리 학생들이 교정이라는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마음껏 부딪히고 배우며,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두려움을 떨치고 내딛는 한 걸음이 모여,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당당한 자아를 형성하게 될 것입니다.
교육은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나를 만나는 경이로운 과정입니다.
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의 모든 교직원은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빛낼 수 있는 ‘자기 삶의 주인’으로 우뚝 서는 그날까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진심으로 경청하고 끊임없이 응원하겠습니다.
우리 학생들의 성실한 오늘이 세상을 두드리는 당당한 행보가 될 수 있도록, 학부모님과 지역사회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변함없는 동행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장임 석 기